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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서예회

창립 60주년 기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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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거추명(山居秋暝)

산거추명(山居秋暝)

한문 행서

금정초 남기매 (欽正艸 南基梅)

空山新雨後 (공산신우후) 쓸쓸한 산에 새로이 비 내린 뒤에 天氣晩來秋 (천기만래추) 자연의 기운은 늦은 가을 되었네 明月松間照 (명월송간조) 밝은 달은 소나무 사이를 비추고 淸泉石上流 (청천석상류) 깨끗한 샘물은 돌 위로 흘러가네 竹喧歸浣女 (죽훤귀완녀) 대숲 시끄럽게 빨래하던 여인 돌아가고 蓮動下漁舟 (연동하어주) 흔들리는 연꽃에 고깃배가 내려가네 隨意春芳歇 (수의춘방헐) 정취 따르던 봄의 꽃다움 그쳤지만 王孫自可留 (왕손자가류) 왕손은 가히 스스로 기다리리라

王維(唐) 詩

금정초 남기매 (欽正艸 南基梅)

서울대학교 서예회 제5대 지도 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