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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서예회

창립 60주년 기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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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분(書憤)

서분(書憤)

한문 행초

자현 변지원 (紫峴 卞志源)

早歲那知世事艱 (조세나지세사간) 젊을 때는 세상사 어려운 것 모르고 中原北望氣如山 (중원북망기여산) 중원에서 북쪽 보며 기세는 산과도 같았지 樓船夜雪瓜洲渡 (누선야설과주도) 군선에서 밤눈 맞으며 과주를 건넜고 鐵馬秋風大散關 (철마추풍대산관) 철마 타고 바람 가르며 대산관을 넘었지 塞上長城空自許 (새상장성공자허) 변방 장성에서 스스로 기대했건만 鏡中衰鬢已先斑 (경중쇠빈이선반) 부질없이 거울 속 귀밑머리 먼저 하얘졌네 出師一表眞名世 (출사일표진명세) 제갈량의 출사표 세상이 모두 알거늘 千載誰堪伯仲間 (천재수감백중간) 천 년 지난 오늘 감히 누가 그에 견주리

육유(陸游, 1125-1210, 남송 시인, 무인)

사회에 빛이 될 수 있는 관악인이기를!

자현 변지원 (紫峴 卞志源)

중어중문학과 90

인문대학 중어중문학과 90학번 /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중어중문학과 교수